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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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감독 "대회 우승으로 일본 축구 가치 올라가" [E-1 챔피언십]

기사입력 2022.07.27 22:5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에게 완승을 거둔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2022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4분 소마 유키에게 선제 득점에 이어 후반 18분 사사키 쇼에게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득점했다. 후반 27분 마치노 슈토에게 허무하게 쐐기 골을 터뜨리며 일본은 2013년 대회 이후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선수들은 아주 역동적이었다. TV 앞에서 응원한 많은 팬들의 응원도 받을 수 있었다"라며 "모두가 J리그와 일본 축구의 가치를 끌어올리며 이 대회의 가치도 끌어올리길 원했다. 선수들은 이 대회를 우승했고 아주 잘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우승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일본은 오는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오는 9월 A매치 기간에 미국, 에콰도르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사진=Kyodo/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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