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의 탑라이너 '제우스' 최우제가 유일하게 POG 1000점을 달성했다.
지난 20일 프레딧 대 DRX의 경기부터 지난 24일 한화생명 대 젠지의 맞대결까지. 길었던 2022 LCK 서머 6주차 일정도 마무리됐다.
6주차에서는 중위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그 가운데 선수들의 POG 경쟁도 차츰 정리되기 시작했다.
단독 1위에는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가 차지했다. 최우제는 단독 POG는 물론 프레딧전 갱플로 대활약을 펼치며 300점을 추가, 1000점에 먼저 도달했다.
공동 2위는 KT의 원딜러 '에이밍' 김하람과 '룰러' 박재혁이다. 두 선수는 800점으로 최우제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담원 기아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700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공동 5위에는 리브 샌박 '프린스' 이채환과 젠지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가 랭크됐다.
최우제가 1000점을 먼저 달성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1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최우제가 속한 T1은 7주차에서 젠지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또 다시 POG를 차지할지가 관건이다.
사진=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