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가수 브라이언(30)이 아이돌 그룹 '비스트' 이기광(21)을 미국 출신으로 오해해 눈길을 끌었다.
브라이언은 9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백점만점'(CP 이재우 / 연출 신미진 손자연 이민정)에 출연해 이기광에게 미국에서 온 것이냐고 물어 웃음을 선사했다.
'티아라' 소연이 브라이언에게 "항상 이기광씨를 보면서 브라이언 선배님같다고 생각했어요. 작은 얼굴, 작은 체구, 그러나 근육질 몸매, 또 미국춤"이라고 말했고 이에 브라이언은 "그럼 기광씨도 미국에서 왔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기광은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왔습니다"고 특유의 능글스런 말투로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브라이언과 함께 은지원, 길미, 토니가 2010년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 1세대 아이돌로 출연해 '나는 컴백가수다'코너를 꾸몄다.
[사진= 백점만점 캡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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