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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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팬페이지] 돌아온 K-O펀치, 팬들 환호!

기사입력 2011.04.08 11:38 / 기사수정 2011.04.08 13:31

삼성 기자



*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네티즌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K-O펀치가 완벽 부활했습니다.

두선수 모두 최근 몇 년간 계속된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제 역할을 못해주었었는데 4월 6일 기아와의 경기에서 KO펀치의 부활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권오준은 2이닝 동안 삼진2개를 잡으며 홀드, 오승환은 1이닝 동안 역시 삼진 2개를 잡았습니다. 두 선수 모두 안타와 볼넷 하나 내주지 않았습니다.

권오준은 7회 올라와 7타자를 맞아 완벽히 처리했습니다. 8회 신명철의 실책으로 주자를 1루에 보내긴 했지만 그것이 끝이었습니다. 오승환은 9회 올라와 조성환과 이대호를 연속 삼진 처리하고 홍성흔을 커브로 2루 땅볼을 유도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특히 이대호를 삼진처리하던 모습은 정말 통쾌 그 자체였습니다. 예전의 돌직구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 선수가 마지막으로 함께 제 활약을 해주었던 게 2007년으로 벌써 4년 전 일입니다.

올해 K-O펀치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사진 = 오승환 ⓒ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논객 :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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