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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제치고 4위!' 리브 샌박, 한화생명 꺾고 '4연승 질주' [LCK]

기사입력 2022.07.07 23:02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리브 샌박이 4연승을 이어갔다. 

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1라운드 한화생명 대 리브 샌박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온플릭' 김장겸, '카리스' 김홍조, '쌈디' 이재훈, '뷔스타' 오효성이 등장했다. 리브 샌박은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프린스' 이채환, '카엘' 김진홍이 나왔다.

3세트에서 한화생명은 블루 진영을 리브 샌박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나르, 리신, 빅토르, 칼리스타, 아무무를 골랐다. 리브 샌박은 오른, 볼리베어, 아지르, 이즈리얼, 탐켄치를 픽했다.  

크로코는 시작부터 봇을 계속 노리면서 쌈디를 결국 끊어냈다. 이어진 미드 교전에서도 크로코가 먼저 물렸지만 카엘에 슈퍼 세이브로 오히려 온플릭이 터졌다. 

첫 전령 타임, 한화생명이 전령을 빠르게 먹고 후퇴했다. 한화생명에는 두두가 있었다. 두두는 솔로킬을 만들며 어려웠던 팀 상황을 전환시켰다.

두 번째 바람 용을 두고 한화생명이 뭉쳐 용을 쳤다. 이때 리브 샌박은 뷔스타의 궁을 회피하며 잘 큰 프린스를 이용해 킬을 추가했다. 

리브 샌박이 승기를 잡았다. 한화생명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두두까지 끊어냈다. 벌써 킬스코어는 9대 3까지 벌어졌다. 

세 번째 화염용이 나왔고 두두가 분전했지만 리브 샌박의 화력에 결국 무너졌다. 경기의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리브 샌박은 온 맵을 장악하며 격차를 쭉쭉 벌렸다.

리브 샌박은 네 번째 화염용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드래곤 3스택은 물론 바론까지 획득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리브 샌박은 모든 2차 타워를 제거하며 밀고 들어갔다. 

26분 경 리브 샌박은 탑 억제기를 터트리며 줄줄히 한화생명을 잡아냈다. 체급차이를 제대로 보여주며 그대로 경기를 정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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