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도경완, 코미디언 장도연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하차한다. 코미디언 김준현이 MC로 돌아온다.
20일 MBC에브리원은 "최근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외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7월 7일부터 방송한다"며 "이와 함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원년 멤버 김준현도 MC로 돌아와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돌아온 MC 김준현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파일럿 방송 때부터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외국인이 한국을 여행하며 바라보는 시선을 유쾌하게 전달해왔다.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현재 MC를 맡고 있는 방송인 도경완, 코미디언 장도연은 아름다운 이별을 한다. 도경완은 지난 해 7월 8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 편부터 MC로 합류했고 장도연은 9월부터 MC를 맡아왔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동안 진행한 '한국살이 특집'에 최적화된 진행을 보여줬다. 내달부터 외국인들이 한국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돌아가게 되면서 MC진에 변동이 있게 됐다.
한편 제작진은 김준현 MC 복귀에 대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외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로 돌아온 만큼 무엇보다 김준현 씨를 다시 모셔오는 것이 중요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다시 돌아왔음을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김준현 씨는 파일럿 때부터 특유의 푸근함으로 친구들을 맞이해 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터줏대감 같은 존재다. 앞으로도 더 많은 친구들을 환영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외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로 돌아오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7일 오후 8시 30분에 MBC에브리원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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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