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펼치며 컴백 후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Yet To Come’과 ‘For Youth’ 무대를 공개했다.
관객들의 열띤 환호 속 LED 스크린에 “2013년 6월 13일 우리의 꿈은 시작되었다”라는 문구에 이어 역대 방탄소년단의 활동 영상이 돌아가는 가운데 팬들의 육성이 담긴 ‘Young Forever’가 배경 사운드로 깔렸다. 세미 마린룩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For Youth’를 열창했고, 회전 무대를 활용해 두 가지 매력을 발산했다.
‘Yet To Come’ 무대는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스쿨 버스를 시작으로 학교의 로비, 복도, 동아리 방 등을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꾸며졌고, 방탄소년단은 힙합 무드의 올 블랙 차림으로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들은 객석을 채운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손을 흔들며 ‘찐’ 팬사랑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인기가요’ 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해 지난 15일 MBC M ‘쇼! 챔피언’,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17일 KBS2 ‘뮤직뱅크’에 이어 ‘Yet To Come’으로 음악방송 4관왕을 거머쥐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