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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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카타르서 조별리그 탈락" 美방송 전망

기사입력 2022.06.12 17:0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미국 방송이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벤투호의 도전이 실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방송 CBS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결과를 예측하는 기사를 전했다. H조에 속한 대한민국의 경우 1무 2패로 조 최하위를 차지해 탈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민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H조에 속했다. 한국은 11월 24일 우루과이, 11월 28일 가나, 12월 2일 포르투갈과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일정을 치른다. 

매체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1차전은 한국의 1-2 패배, 가나와의 2차전은 1-1 무승부, 포르투갈과의 3차전을 1-2 패배로 예측했다. 조 1위는 우루과이(2승 1무), 2위가 포르투갈(1승 1무 1패), 3위는 가나(3무)로 예측했다. 한국은 매 경기 1득점을 하지만, 승점 1점 획득에 그칠 것이라는 예측이었다. 

매체는 "H조에서 포르투갈의 레이스는 끝나 보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어떻게 끝날지는 불명확하다. 가나가 우루과이와 한국을 상대로 득점을 쫓아 승점 1점을 얻을 것이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우루과이의 극적인 무승부를 만드는 득점을 할 것이다. 3차전에서 디오구 조타는 한국을 상대로 코너킥에서 득점을 넣고 포르투갈은 토너먼트 단계로 올라간다."라고 예측했다. 

매체는 우승팀으로는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위 브라질로 예측했다. 결승 진출 팀을 브라질과 잉글랜드로 예측한 매체는 브라질의 2-0 승리로 브라질의 통산 6회 월드컵 우승을 전망했다. 4강 팀은 두 팀 외에 프랑스와 독일, 8강 팀은 앞선 네 팀에 더해 스페인과 세네갈, 카메룬, 덴마크, 16강 팀은 위의 여덟 팀을 포함해 미국, 아르헨티나, 캐나다, 포르투갈, 네덜란드, 폴란드, 벨기에, 우루과이로 전망했다. 

한편 일본도 한국과 비슷한 처지였다. E조에서 스페인, 독일, 그리고 코스타리카(대륙간플레이오프 진출 예상 팀)와 속한 일본도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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