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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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9KG 감량…제 2의 김명민 등극?

기사입력 2011.04.02 16:37 / 기사수정 2011.04.02 16:3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노민우가 시한부 연기를 위해 체중을 9kg 감량해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극중 암환자로 열연중인 노민우는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9.5kg 정도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노민우는 "촬영이 없는 날에는 유산소 운동을 하고 저녁에는 샐러드만 먹으며 감량하고 있다"며 "실제로 살이 많이 빠지니까 숨쉬기도 힘들더라"면서 고충을 털어놨다.

노민우는 "극에서 정말 아픈 것처럼 죽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준비하고 있다며 "감독님은 별다른 주문이 없으셨지만 혼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민우는 또 "결국 (드라마 상에서) 죽을 때는 영화 '내사랑내곁에'의 김명민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감도 드러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 젊은데 연기 투혼 대단하다","마이더스에서 연기 잘 보고있다","제 2의 김명민 되는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노민우 ⓒ 노민우 트위터]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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