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1 08:47 / 기사수정 2011.04.01 08:4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부활' 김태원이 기타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던 시절 허세를 부렸다고 밝혀 화제다.
김태원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중3 때 기타를 치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친구에게는 레드 제플린밖에 치지 않는다고 거짓말했다"고 어린 시절의 허세를 고백했다.
김태원은 "말은 그렇게 해놓고 6개월 동안 연습했다"며 강호동이 "친구가 보여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하자 "그럴 땐 '그만'이라고 하면 된다"며 "무조건 기싸움이다"고 답했다.
친구에겐 허세를 잔뜩 부렸지만 김태원은 "그때부터 손에 피가 날 정도로 연습했다"며 "주위의 관심에 목말랐던 아이가 기타의 매력에 빠져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원은 이날 방송에서 자폐증에 걸린 아들에 대한 사연을 고백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 = 김태원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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