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타워 오브 판타지’의 세계관이 공개됐다.
2일 퍼펙트월드 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한 SF 판타지 소재의 멀티플랫폼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의 세계관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SF 판타지 오픈월드 배경의 ‘타워 오브 판타지’는 지난해 말 해외에서 출시 후 다양한 매체로부터 피처드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앱스토어에서 무료게임 순위 1위, 이용자 수 1천만 명 등 성과로 이미 게임성을 증명한 게임이다.
이 게임의 세계관은 미래 시대에 인류는 살기 좋은 행성 ‘아이다’에서 새로운 문명의 발전을 이루는 데서 시작된다. 문명 발전과 함께 자연스럽게 에너지 발전의 한계라는 문제에 봉착하지만, ‘판타지 타워’를 세워 이후 발견한 혜성 ‘마이아’로부터 옴니엄을 얻는 데 성공해 본래 옴니엄을 사용하게 된다.
이로부터 편리함을 누리기 시작한 아이다 행성의 문명이었으나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모든 것이 뒤틀어졌다. 번영했던 행성이 폐허로 전락하고 에너지 제어, 생존, 약탈 등 각자의 이해 관계에 따라 다양한 세력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협력과 갈등이 연속되며 이야기는 심화된다.
방사능에 대항하는 능력인 ‘서프레서’를 개발해 영향력 있는 세력으로 부상한 ‘헬가드’, 본래 에너지가 재해의 원인이라 생각해 완전히 벗어날 것을 맹세하며 헬가드에 적대적인 ‘아이다 후계자’, 그 외 주민들을 갱생시키는 ‘아스트라 대피소’, 이익을 우선하는 무역항 ‘뱅기스항’ 등의 세력이 얽히고설키는 아이다 행성에서 이용자는 과학기술과 인류의 자의식, 본능을 파헤친다.
이용자는 아이다 행성에서 모험하며 동료를 만나고, 적에 맞서는 개척자로서 중대한 사건에 다양한 방식으로 개입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높은 자유도를 보장하는 오픈월드에서 산을 오르거나 물에서 헤엄을 칠 수 있고, 제트팩을 이용해 하늘을 날거나 차량을 이용해 대륙 횡단을 할 수도 있다.
무수한 조합과 자유로운 변경이 가능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으며, 화려한 액션이 펼쳐지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동료를 만나 함께 강한 적을 물리치거나 퀴즈를 푸는 재미, 여러 가지 모험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면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SF 판타지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 테스트 일정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네이버 게임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퍼펙트월드 게임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