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솔직한 딸 육아 심경을 전했다.
지난 29일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안 힘들다… 너만 웃을 수 있다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바닷가 근처 간이의자에 앉아있는 정가은의 딸이 담겼다. 주말을 맞아 정가은은 딸과 나들이를 나선 모습이다.
정가은은 "엄마는…나 하나 쯤은… 뭐… 그래 뭐 너만 웃는다면… 괜찮다"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근데… 그래도…힘들다… 말 좀 잘 들어라… 요것아…"라고 부탁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말 잘 들으면 그게 앤가. 아 모르것다. 주말마다 쌩쇼"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8년 결혼 2년 만에 이혼해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