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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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맨유 1위 등극, 최고의 경기였다"

기사입력 2007.10.07 14:38 / 기사수정 2007.10.07 14:38

이상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상규 기자] '줄부상? 전혀 걱정되지 않아'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6일 위건전 4-0 승리가 올 시즌 최고의 경기였다고 치켜세웠다. 맨유는 이 날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올랐다.

퍼거슨 감독은 위건전을 마친 뒤 잉글랜드 스포츠 언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가 리그 1위에 올라 기쁘다. 1위에 오르려면 당연히 이겨야 한다"며 맨유의 8연승(프리미어리그+챔피언스리그) 행진을 칭찬했다. 맨유가 2007/08시즌 개막 이후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0으로 승리한 위건전에 대해 "위건전은 올 시즌 맨유가 많은 골을 넣은 경기로서 최고였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루이 사아가 워밍업 도중 무릎을 다치고 네만야 비디치와 존 오셔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선수들이 잘싸웠다"며 줄부상의 악조건 속에서 다득점을 넣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웨인 루니와 카를로스 테베즈가 이끈 공격진 투톱에 대해서는 "그들은 서로 훌륭하게 발전하고 있다. 전술 이해도가 좋아졌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사진=알렉스 퍼거슨 감독 인터뷰를 실은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C) Skysports.com]



이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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