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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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이지현, 폭력성 子 변화시킬까…"가까이 오지 마" 단호 (금쪽같은)

기사입력 2022.05.26 16:30 / 기사수정 2022.05.26 15:24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지현이 달라진 모습으로 훈육에 나섰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100회를 맞이해 그동안 출연했던 금쪽이들의 소식을 전한다. 스스로 머리카락을 뽑았던 발모광 금쪽이와, 첫 번째 장기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학교를 거부하고 엄마를 공격했던 금쪽이가 근황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예전과 달라진 금쪽이들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기적이다"라고 감탄할 정도라고. 오은영 박사도 눈물을 글썽이며 "울컥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금쪽같은 내새끼'가 공개한 선공개 영상 속 이지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지현은 지난 방송에서 아이를 훈육하지 않고 안아주는 모습으로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하교 후 돌아온 금쪽이와 대화 시도에 나선다. 하지만 금쪽이는 이를 거부하고 다짜고짜 놀아 주라며 생떼를 부리기 시작한다.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화가 난 금쪽이는 이지현의 훈육 지침이 적힌 스케치북을 눈앞에서 찢어 버리기까지 하는데. 이런 금쪽이의 모습에 모두가 탄식했다.


이지현은 이러한 금쪽이의 모습에도 침착함을 유지했다.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 대로 단호하게 대화를 이어나가려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엄마의 거리 두기에 흥분한 금쪽이가 자꾸만 다가오자 이지현은 물러서지 않고 "가까이 오지 마"라고 말하며 금쪽이를 진정시킨다.

하지만 이지현의 단호함에도 금쪽이는 엄마를 구타하기 위해 덤벼들고 만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이지현은 금쪽이의 팔을 붙잡아 제지에 나섰다. "엄마 때리는 거 아니다"라며 소리치며 엄격한 훈육을 이어나가는 모습에 모두가 놀라움을 표했다.

오은영의 솔루션을 받은 이지현이 금쪽이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런 이지현의 훈육에 오은영 박사가 직접 점수 매김까지 나선다고 한다. 사뭇 달라진 이지현의 모습에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편, '금쪽 같은 내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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