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배우 엄지원이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탄다는 차의 내부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엄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엄튜브. 엄지원'을 통해 "연예인 밴 리얼 라이프! 랜선 카들이 놀러 오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엄지원은 "오늘은 저의 자동차 라이프를 소개해 보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부분 연예인들이 많이 타고 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차 문이 열렸고, 엄지원은 차의 내부를 소개했다. 자막에서 '일명 달리는 호텔'이라며 설명을 더했다. 엄지원은 자신의 자리를 소개하며 "이쪽에 버튼이 있다. 누르면 발 받침이 올라온다. 24시간 스케줄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자리가 잘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엄지원은 "주로 지정석이 정해져 있다"라며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겸 촬영 감독의 자리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는 엉뜨가 없어가지고 혼자 발열 방성을 갖고 있다"라며 촬영감독 자리를 언급했다. 이어 "제 자리에는 엉뜨와 통풍이 있는데 뒷자리에는 없다"라고 전했다.
엄지원은 "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되기 때문에"라며 창문의 블라인드를 소개했다. 모든 자리에서 휴대폰의 무선 충전도 가능했고, 미니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었다. 미니 냉장고에는 비타민 음료, 코코아 음료, 물, 커피 ,키토 김밥 등이 담겨 있었다.
또한 엄지원은 TV를 소개하며 "넷플릭스, 티빙, 유튜브 시청할 수 있다. 불을 다 끄고 보면 작은 영화관 같은 분위기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잠을 잘 때 (암막)커튼을 쳐서 자고 있다"라고 말하며, 밴의 장점을 언급했다. 은은한 무드등 같은 조명과, 아주 밝은 조명을 켜며 "메이크업 수정할 때 정말 좋다"라며 자랑했다. 또한 뒷자리의 버튼을 누르면 침대처럼 쓸 수 있다고 전하며 "의상이 너무 많아서 이 자리는 이렇게 쓰고 있다"고 털어놨다. 엄지원은 "바닥이 우드로 되어있다. 그래서 기관지나 목에 훨씬 좋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옷을 갈아입기에는 살짝 낮은 층고"라며 "신장이 163cm 이하라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스태프가 차 안에서 서 있는 모습을 보였고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분들은 아주 편안한 맞춤형이다"라고 말했다.
엄지원은 "저의 차에 놀러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 밴에 소개 못 한 게 있다면 또 소개하겠다"라며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사진=유튜브 채널 '엄튜브. 엄지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