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10

안문숙…"미인대회는 오기로 나갔다" 고백

기사입력 2011.03.30 04:2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안문숙이 미모가 아닌 오기로 미인대회에 나갔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윤현준 외 연출)에서는 화려한 싱글 안문숙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안문숙은 자신에게 미인대회란 "아무도 안 믿는 나의 과거"라고 정의하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당시 타이틀이 미인대회 겸 KBS 탤런트 공채 8기였다. 그래서 미인대회보단 뒷 타이틀에 관심이 많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한번은 친구가 방송국 가자고 해서 갔는데, 입구에서 미인대회 원서를 나눠주고 있더라. 그래서 달라고 했더니 수위아저씨가 '둘 중에 누가 할거냐'고 물어보더니 내가 한다 했더니 '에이~가서 공부나 해 그 길은 아무나 가는 길이 아니야'라고 했다. 그분이 그렇게 하니 자존심이 상해서 오기가 발동해 달라고 했다"며 미인대회에 나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문숙이 드라마 도중에 소리 소문 없이 은퇴를 하고 외국으로 떠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안문숙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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