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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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 "모델 후 첫 월급 20만원, 현타왔다" (떡볶이집 그 오빠)

기사입력 2022.05.17 14:5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떡볶이집 그 오빠’ 송해나가 모델로 받은 첫 월급을 공개한다.

17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모델이자 인기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약 중인 모델테이너 송해나가 찾아온다.

이날 송해나는 “키가 168.9cm이다”라며 “모델 중에서는 키가 작은 편”이라고 밝힌다. 이에 세 오빠들은 “더 큰 줄 알았다. 비율이 정말 좋은 것 같다”라며 놀란다. 지금은 최고의 모델이지만 사실 송해나의 꿈은 모델이 아니었다고. 송해나는 “스튜어디스를 하고 싶었다”라고 과거 꿈을 공개한다.

하지만 송해나는 어떤 이유로 스튜어디스 꿈을 포기했다. 이후 피팅 모델 일을 시작한 송해나는 “패션모델 오디션을 봤는데 2등을 했다”라고 회상한다. “한 달도 안 돼서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에 출연하게 됐다”라며 유명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에 합류한 계기도 털어놓는다.

모델 데뷔부터 승승장구한 것 같지만 송해나에게도 쉽지 않은 시간이 있었다. 송해나는 “작은 키 때문에 ‘도수코’에서 가장 먼저 떨어질 것 같았다. 창피당할 것 같아서 거짓말까지 하고 나가지 않으려고 했다”라고 회상한다. 또 “모델 일을 시작하고 받은 첫 월급이 20만 원이었다. 현타가 왔다”라고 밝힌다. 피팅 모델을 하며 벌었던 수입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났던 것이다.

송해나는 다른 모델들보다 작은 키, 작은 발 사이즈 때문에 겪었던 고충도 털어놓는다. 여기에 오빠들을 위한 원포인트 워킹 레슨까지 해준다. 언제 어디서나 반짝반짝 빛나는 대한민국 톱 모델 송해나와 오빠들의 솔직 유쾌한 이야기는 17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공개된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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