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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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이상윤, 천정명과 뒤바뀐 운명에 악몽까지

기사입력 2011.03.28 22:41 / 기사수정 2011.03.28 23:0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천정명과 운명이 뒤바뀌었음을 안 이상윤이 악몽까지 꾸며 괴로움에 몸서리쳤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15회분에서는 귀동(이상윤 분)이 악몽을 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천둥(천정명 분)의 '붉은 점'을 확인하며 홀로 출생의 비밀을 알았던 귀동은 이날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 꿈을 꾸게 됐다.
   
귀동의 꿈속에서는 천둥이 아버지 김진사(최종환 분)에게 자신이 막순(윤유선 분)의 농간으로 뒤바뀐 진짜 아들이라며 '붉은 점'을 내보이고 있었다.

또 귀동의 친모인 막순은 김진사의 명령으로 곤장을 맞은 탓에 만신창이가 된 상황.

다 죽어가는 막순을 보다 못한 귀동은 눈물을 흘리며 김진사에게 애원했지만, 오히려 집을 나가라는 소리만 듣게 됐다.

시청자들은 "혼자만 모든 사실을 안 채 괴로워하는 귀동이 안타깝다", "악몽까지 꾸며 힘들어하는 귀동이가 가엾다", "하필이면 짝패인 천둥과 운명이 바뀌었으니 귀동의 착잡함이 더할 것 같다"며 귀동이에 대한 동정론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천둥에 대한 미안함과 생부에 대한 궁금증으로 생각이 많은 귀동이 결국은 생부 이참봉의 집으로 향해 앞으로 귀동의 행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이상윤 ⓒ MBC <짝패> 캡처 / 슬라이드 ☞ '짝패' 돈에 눈먼 윤유선의 뻔뻔한 눈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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