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우즈(WOODZ, 조승연) 7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우즈 4집 미니 앨범 '컬러풀 트라우마(COLORFUL TRAUMA)'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타이틀곡 '난 너 없이(I hate you)' 무대를 마친 우즈는 "오늘이 오기를 매일 기다려서 꿈만 같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작할 때 떨리고 설레는 마음도 들었지만 밴드 세션과 함께하는 쇼케이스가 처음이니까 눈빛을 주고 받으면서 호흡하니 감정이 점점 올라왔다. 지금의 이 감정이 고스란히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미소 지었다.
'컬러풀 트라우마'는 나를 괴롭혔던 다양한 모습과 색깔의 상처들이 시간이 지나고 쌓이고 아물어 다시 뒤돌아보니 다채롭게 남아있는 기억을 우즈의 색깔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난 너 없이(I hate you)'는 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주는 트랙 속 슬픈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내가 싫어 떠난 이를 향해 '너 없어도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어'라 외치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미련을 숨길 수 없다.
한편 우즈 4집 미니 앨범 '컬러풀 트라우마'는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