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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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목 긋는 제스처 의미?…신곡 음원 일부 공개

기사입력 2022.05.04 08:0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곡 'Good Boy Gone Bad'의 일부 음원에 맞춰 손으로 목을 긋는 듯한 제스처를 노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4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 공식 계정에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의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음원은 "난 날 죽여 죽여놔, 다 내다 버려 Good Boys Gone Bad, 다 버려 Good Boys Gone Bad, 널 사랑했던 Good Boys Gone Bad, 더 날 부숴 부숴놔"라는 반복적인 가사와 함께 한 번만 들어도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다섯 멤버는 영상 속에서 타이틀곡 음원에 맞춰 리듬을 타고, 손과 발로 화면을 가리는 등 '흑화'한 소년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이들은 "난 날 죽여 죽여놔"라는 가사에 맞춰 손으로 목을 긋는 듯한 제스처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Good Boy Gone Bad'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 노래는 소년이 첫 이별 후 느끼는 다크한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흑화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로 그려 낸 'Z세대 이별송'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4집은 오는 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별 후 다양한 형태의 감정선이 짙게 스며든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전 곡에 참여해 본인들만의 이야기를 담아내 의미를 더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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