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소유진이 9살 아들 용희가 직접 쓴 동시를 공개했다.
3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용희가 써놓은 동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소유진의 첫째 아들이 직접 쓴 '봄'이라는 제목의 동시가 담겼다. 정성스럽게 쓴 용희의 손글씨가 눈길을 끈다.
"봄은 천재다 / 알려주지 않았는데 / 찾아왔으니까 // 꽃은 천재다 /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 피었으니까 // 개구리도 천재다 / 깨우지도 않았는데 / 일어났으니까"라는 시를 직접 쓴 용희의 남다른 실력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한편, 소유진은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