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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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소유진, 9살 아들 잘 키웠네…뚝딱 지은 동시 '눈길'

기사입력 2022.05.03 10:5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소유진이 9살 아들 용희가 직접 쓴 동시를 공개했다.

3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용희가 써놓은 동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소유진의 첫째 아들이 직접 쓴 '봄'이라는 제목의 동시가 담겼다. 정성스럽게 쓴 용희의 손글씨가 눈길을 끈다.

"봄은 천재다 / 알려주지 않았는데 / 찾아왔으니까 // 꽃은 천재다 /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 피었으니까 // 개구리도 천재다 / 깨우지도 않았는데 / 일어났으니까"라는 시를 직접 쓴 용희의 남다른 실력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한편, 소유진은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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