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나는 솔로 4기' 정순이 '막말 논란'에 휩쌓였던 영철에 대해 추가 폭로했다.
'나는 솔로 4기'에 출연했던 정순(가명)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일 참교육 받았으면 좋겠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정순이 올린 캡쳐본에는 명현만 선수의 스파링 제안을 받아들이는 영철(가명)의 모습이 담겼다. 정순과 함께 NQQ,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4기'에 출연했던 영철은 다른 여성 출연자 정자(가명)에 대한 강압적인 태도와 막말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정순은 영철의 무례한 태도를 지적, 자신의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하며 '사이다'를 안긴 바. 그랬던 그가 영철의 만행을 추가 폭로했다.
정순은 "저런 사람이 나에게 '대화 수준이 25살 이하다', '사회 생활 못 해본 티 난다', '너 같은 여자들 때문에 공직 세계가 이 모양이다', 삿대질하며 '입 다물어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인성, 외모 비하는 기본"이었다며 "'두르려 패버리고 싶었는데 참았다'는 식의 말을 했다"고 밝혔다.
정순은 "왜 이런 사람을 섭외해서 내가 그런 거지같은 말을 들었어야 했는지 아직도 의문"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오히려 나에게 쓸데없는 사람끼리 잡음 일으키지 말라는 소리를 했다. 결국 아무런 조치, 대응없이 저 사람이 저렇게 어그로를 끝 때마다 같은 기수로서 스트레스만 받고 있다"며 '나는 솔로' 제작진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했다. 그는 "창피하다 정말"이라고 덧붙였다.
정순은 "명현만 선수가 스파링으로 참교육 해주는 모습이라도 봐야 속이 후련할 것 같다. 제발 가서 스파링하고 잠시라도 정신차리길"이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명현만", "참교육 해주시길", "보일 때마다 열받"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심경을 전했다.
사진 = 정순 인스타그램, NQQ, SBS PLUS '나는 솔로'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