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큰 누나가 이상형→명품 드림백 선물" (호적메이트)[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딘딘이 큰 누나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15회에서는 딘딘이 매형에게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명품 가방을 산 게 처음이다"라며 누나에게 명품 가방을 건넸다.

딘딘은 "누나가 계속 교수 준비한다고 해서, 도대체 언제 되나 싶었다. 목표를 이룬 누나에게 선물을 한번 줘야 하지 않나 마지막으로"라고 말했다. 이에 누나는 감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고마워. 왜 마지막이라고 단서를 붙여"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딘딘은 "큰누나가 이 가방을 사고 싶어 했다는걸, 작은 누나한테 들어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딘딘은 매형과 둘이 식사를 이어갔다. 매형은 딘딘에게 "예전에 이상형 얘기 했던 것 같은데 그때도 큰누나가 이상형에 가깝다고 했었다"라고 전했다. 

딘딘은 "아직도 살면서 누나처럼 이렇게 바르게 산 사람은 없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니까 그걸 보고 자라다 보니, 그런 스타일의 여자를 만나고 싶어 하는 게 있는 것 같다

인터뷰에서 딘딘은 "단아하고, 조용했으면 좋겠고, 배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이런 거는 큰누나 같은 사람을 좋아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오늘 하루 누나와 친해진 것 같냐'라는 물음에 딘딘은 "우리가 이야기할 추억이 많고, 확실히 가족은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밉든 좋든 평생 나랑 같이 갈 버팀목 같은 존재구나. 누나 둘은'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