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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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10번의 트로피,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세계무대서 증명하겠다"

기사입력 2022.04.20 21:3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동료들과 팬들이 많이 생각난다"

20일 T1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2022년 T1 라커룸 에피소드4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2022 LCK 스프링 결승전을 치르는 T1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긴장된 상황이 생생하게 전해져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자신의 10번째 트로피를 완성시킨 이상혁의 우승 소감이 돋보였다. 그는 "나는 항상 동기부여가 스스로부터 나온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번 스프링 때는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해서 더욱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강조헀다.

결승전 내내 동료들의 컨디션을 챙긴 이상혁. 3세트 승리 이후 "정신력으로 해야 한다. 무조건 이긴다는 마인드로 하자"고 독려했다.  

3대 1로 젠지를 꺾고 V10을 달성한 T1. 이상혁은 "열 번의 트로피를 들어올리기까지 어려운 시간도 많았지만 함께 시간을 이겨내준 동료와 팬들이 많이 생각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열 번의 우승을 하는 것이 선수로서 굉장히 특별한 경험인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승리를 위해 나아가겠다. 세계 무대에서도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그는 "오랜만에 또 우승하니까 그래도 좋은 것 같고 결승전 3대 1로 이겼는데 MSI는 다 3대 0으로 이길 수 있게 더 열심히 하는 게 최선인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T1 유튜브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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