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든든한 예비 신랑을 자랑했다.
김수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신랑이 집에 데려다줄 때 지하주차장까지 내려와 신랑 준다고 바리바리 싸둔 사랑을 전하는 울엄마를 보면서 '오빠는 이제 엄마가 둘이 돼서 좋겠다' 했더니 '수민이도 이제 아빠가 둘이야 나랑 장인어른' 그 말이 엄청 든든했다"는 글을 적었다.
이어 "엄마 손에는 이것저것 싸둔 것, 아빠 손에는 사랑이, 사랑이 안겨주러 내려온 아빠 ㅋㅋㅋ"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수민네 반려견을 안고 있는 예비 신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왼손 약지에 낀 결혼반지가 눈길을 끈다.
한편 1997년 생인 김수민은 2018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 최연소 SBS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했으나 지난해 6월 퇴사했다. 지난 2월 혼인신고 발표와 함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김수민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