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두 딸의 아침을 챙기고 아내가 깰까 걱정하는 일사을 전했다.
15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식빵과 계란, 유부초밥 두 가지 메뉴의 아침이 담겼다. 박준형은 "애들 등교 전에 정성껏 밥을 지어… 한 놈은 유부초밥… 한 놈은 아메리칸블랙퍼스트… 해서 먹이고"라며 두 딸의 다른 취향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애들 학교 보내고… 나도 혼자 밥을 먹었다… 깨실까봐 조심조심"이라고 아내 김지혜의 눈치를 보는 삶을 전했다.
유부초밥을 만들지 않고 밥 위에 유부를 올려 먹은 박준형은 "난 유부초밥을 안에 넣어서 먹지도 못하고 ㅎㅎ 난 부엌데기의 삶"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준형은 지난 2005년 개그우먼 김지혜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