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국내외 차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아이브(유진·가을·레이·원영·리즈·이서)는 지난 5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LOVE DIVE(러브 다이브)'로 각종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LOVE DIVE'는 발매와 동시에 멜론, 벅스, 지니, 바이브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 돌파에 이어 일주일이 지난 현재 5000만 뷰를 달성하며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아이브는 국내를 넘어 해외 차트에서도 순항 중이다. 'LOVE DIVE'는 앞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 차트에 155위로 진입해, 하루 만에 51위로 올라서며 104계단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6일 자)에 따르면 '빌보드 글로벌 200' 177위,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105위,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8위 진입과 유튜브 뮤직, 애플뮤직, 일본 라인뮤직 등 전 세계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글로벌 슈퍼 루키'의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LOVE DIVE'는 2022년 4월 2주차 음반차트에서 30만 6622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아이브는 초동 집계가 마감도 되기 전에 역대 걸그룹 초동 기록 TOP10의 자리에 오르며, 놀라운 커리어 하이를 쌓아가고 있다.
데뷔곡 'ELEVEN(일레븐)' 역시 발매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ELEVEN'은 국내 음원 사이트를 비롯해 애플뮤직과 빌보드 K-POP 100 ,빌보드 글로벌에 18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가요계 베스트 일레븐'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ELEVEN'에 이어 'LOVE DIVE'까지 나날이 고공행진 중인 아이브는 각종 음악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