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대저택에서의 귀중품 도난 사건에 혼비백산했다.
12일 방송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촬영장에 갑자기 황제성의 매니저가 난입하며 불안감을 조성했다.
얘기를 들은 제작진은 “대기실에 멤버들이 둔 물건이 없어졌다고 하는데...”라며 함께 당황했고, 강재준은 “뭐? L사 명품 시계인데...”라며 기겁했다.
이 와중에 조세호는 “그건 R사야!!”라고 강재준에게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방송 중에도 늘 아내와의 커플 반
지를 끼고 있는 문세윤은 “나...반지 잃어버리면 큰일 나!”라며 어쩔 줄을 몰랐다.
대기실로 가 보니 문제의 귀중품들은 물론, 황제성의 가방까지 다 털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멤버들은 “손으로 하는 게임을 많이 할 것”이라며 반지와 시계 등의 귀중품을 두고 나가도록 유도한 제작진을 의심했고, 이는 적중했다.
제작진은 “오늘의 주제는 도둑의 뒷덜미를 잡고, 돼지 뒷덜미살 먹기입니다. 범인은 제작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문세윤은 “그래도...가짜 도둑질이라 다행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사진 = NQQ 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