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1 17:35 / 기사수정 2011.03.21 17:35
문부과학성이 지난 18일 각 지역에서 수돗물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수돗물 1킬로그램당 방사성 요오드의 검출량이 가장 높았던 곳은 토치기현으로 77 베크렐을 기록했다.
이는 섭취 제한 기준치 300베크렐의 3% 이하로 인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이다.
아울러 세슘도 검출되었는데 토치기현에서 1.6베크렐, 군마현에서 0.22베크렐이 검출됐지만 이 역시 모두 기준치 200베크렐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다만, 일본 후생노동성은 수돗물의 방사성 물질이 정해진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의 대응에 대해 "대신할 음료수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음용을 삼가하라"며 "샤워를 하거나 목욕 등의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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