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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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단독 선두' 김현수, 3G 연속 대포 폭발…개인 통산 6번째

기사입력 2022.04.07 20:23 / 기사수정 2022.04.07 20:28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김현수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3회 2사 3루에서 우전 2루타를 폭발하며 타점을 올렸다. 이후 5회 2사에서 정찬헌의 129km/h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는 115m다.

이로써 김현수는 지난 5일 키움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여기에 홈런 2개를 기록 중인 양석환(두산), 한유섬(SSG)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현수가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린건 이번이 역대 6번째다. 두산 베어스 시절에 4차례 기록했고, LG에서는 2번째다. 가장 최근 기록은 지난 2020년 7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이었다. 만약 오는 8일 NC 다이노스전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한다면, 개인 최다 연속 경기 홈런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김현수는 7회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현수의 활약에 힘입어 LG는 7회초 현재 6-0으로 앞서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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