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1 01:21 / 기사수정 2011.03.21 01:21
극 중 청각장애인 엄마역할을 맡은 배우 김여진은 드라마 속 모든 대사를 수화로 해야하고 그녀의 딸 '봉우리'역을 맡은 김새론도 김여진과 의사소통을 할 때에는 수화를 써야하기 때문에 약 한달간 수화과외를 받으며 완벽한 수화 연기를 준비했다.
김여진과 김새론은 드라마 촬영이 시작하기도 전인 지난 2월 초부터 매주 수화 선생님을 만나 수화 동작을 기초부터 배우며 드라마 속에서 완성도 높은 수화 연기를 준비했다.
또한 매주 한 번의 만남 이외에도 방송에서 전달해야할 대사들을 일일이 비디오카메라로 촬영, 하루에 두세 시간씩 맹연습을 하며 수준 높은 수화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여진은 "소통의 한 방식인 수화를 배우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며 "드라마 속에서 청각장애인의 모습을 왜곡 없이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으며, 김새론은 "제가 사는 세상과 다른 언어를 배우는 느낌에 매우 재미있고 신기하다 "고 밝혔다.
[사진 =김새론ⓒ MBC '내마음이 들리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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