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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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팬들 사랑에 행복"

기사입력 2007.09.16 04:40 / 기사수정 2007.09.16 04:40

김범근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김범근 기자] "팬들 사랑에 행복하다."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시했다.

안정환은 10일 FC 서울과의 2군 경기에서 FC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과 불미스러운 일을 겪은 뒤 15일 광주와의 21R 경기에서 1달만의 K 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8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던 안정환은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날카로운 헤딩슛과 오른발 슛으로 광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는 경기 종료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출전하는 1군 경기여서 경기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슈팅 타이밍도 올바르게 가져오지 못해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며 자평했다. 

"앞으로 보완해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부활에 대한 의지를 밝힌 안정환은 팬들의 사랑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남겼다. "승리와 골로서 보답해드리지 못해 죄송스럽지만 많이 감사드린다. 그러나 팬들이 주신 사랑이 힘이 되고 있으며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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