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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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여자 대표팀, 4일 파주로 모인다...지소연, 코로나19로 소집해제

기사입력 2022.04.04 09:4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평가전을 위해 파주NFC(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4일 파주NFC에 소집한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베트남 여자축구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여자 대표팀도 남자 대표팀처럼 코로나19의 여파가 크다. 애초 지소연(첼시위민)이 이번 A매치 기간에도 합류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이 확진돼 오지 못한다. 지소연은 이금민(브라이튼)과 함께 5일 파주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KFA는 4일 "지소연의 코로나19 확진과 함께 홍혜지(인천현대제철), 강지우(세종스포츠토토), 문미라(수원FC)가 부상으로 소집 불가능함에 따라 장창(인천현대제철), 고유진, 문은주(이상 화천KSPO), 김상은(경주한수원) 선수를 대체 발탁한다"고 전했다. 고유진은 생애 첫 A대표팀 발탁이다. 

앞서 지난 1일엔 전하늘(수원FC), 조미진(세종스포츠토토)가 훈련 중 부상을 당하고 이정민(보은상무)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합류할 수 없어 류지수, 장유빈(이상 서울시청), 정영아(경주한수원)을 대체 발탁했다. 류지수와 장유빈 역시 이번 A매치에 최초로 태극마크를 단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 2월 인도에서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아시안컵에서 8강에 머물렀지만, 월드컵 플레이오프 단계에서 태국과 대만을 꺾고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준결승에 진출해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역사상 첫 아시안컵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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