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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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넘사벽 인지도에 절망…"같이 있을 때 배우자만 알아봐" (어서와)

기사입력 2022.04.01 05:2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도경완이 자신의 인지도에 대해 절망했다.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소속 데이비드 뷰캐넌과 그의 아내 애슐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애슐리는 남편의 보양식으로 낙지전복갈비찜을 준비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시장을 찾았다.

함께 시장을 둘러보던 것도 잠시, 뷰캐넌은 시장에서 만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면서 따로 움직이게 됐다. 이를 본 도경완은 "아이들과 놀아주던 아빠의 모습만 보다가 이런 모습을 보니까 놀랍다"고 말했다.

애슐리는 "한국 생활 1년차 때부터 사람들이 어딜 가든 알아보더라"고 말했는데, 도경완은 "같이 있을 때 나는 몰라보고 내 배우자만 알아보면 기분이 어떠냐.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본인 이야기하시는 거냐"며 웃었고, 도경완은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걸 집어내냐"고 삐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애슐리는 "나는 행복하다. 팬들의 사랑을 받는 남편을 보면 뿌듯하다"고 답했다. 더불어 "솔직히 어딜 가든 사람들이 따라다니다보니 요즘 야구 카드를 들고 다니기 시작했다. 이렇게 나눠드리는 게 좋다"면서 평소 뷰캐넌의 친필 사인 카드를 들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이에 알베르토는 "형도 사진 같은 거 준비하면 어때요?"라며 도경완에게 장윤정의 포토카드를 들고 다니면 어떠냐고 제안했고, 도경완은 "신용카드는 있는데"라며 어이없어했다.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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