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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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T1과 페이커 이름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기록 세울 것"

기사입력 2022.04.01 14:2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기록을 세워보겠다. SKT T1을 넘어서"

지난 30일 T1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고요의 바다"라는 제목으로 T1 라커룸 에피소드 3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2022 LCK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가장 중요했던 담원 기아와 젠지와의 상대하는 T1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시즌 강팀으로 불린 젠지와 담원 기아인만큼 T1 선수들의 각오와 승리를 향한 열망을 느낄 수 있다.

주장 '페이커' 이상혁은 "매 시즌 강하다고 생각하는 팀들이 있는데 젠지와 담원이 이번 시즌 강팀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더 이기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상혁은 젠지전에서 탑으로 라인 스왑을 한 '쵸비' 정지훈을 맞상대하는 '제우스' 최우제에게 "부담을 갖지마라. 너무 부담을 갖고 있다"며 다독였다.

그러면서 "한계를 넘어설 때 큰 성장이 있다. 강팀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팀이 한 단계씩 더 진화한다고 생각한다. 연습 과정 동안 열심히 준비했고 연승은 그 과정을 결과로 입증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젠지전에서 2500킬까지 달성한 이상혁. 대기록을 다시 한 번 쓴 소감으로 "강팀인 젠지 상대로 했다는게 정말 좋다"고 털어놨다.

이상혁은 "유독 많은 기록이 나오고 있는 시즌인데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게 항상 설레는 일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T1과 페이커의 이름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기록을 세워보겠다. SKT T1을 넘어서"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드러냈다.  

사진=T1 유튜브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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