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추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에게 승리의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딸 추사랑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음 짓고 있는 추성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추성훈은 지난 27일 싱가포르 칼랑의 싱가포르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ONE X 대회 종합격투기 라이트급(77kg급) 경기에서 아오키 신야를 상대로 TKO승을 거뒀다.
추성훈의 승리 소식이 전해진 후 아내 야노 시호는 "추성훈이 그동안 죽을만큼 노력한 것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며 남편을 응원하기도 했다.
추성훈은 2009년 야노 시호와 결혼해 2011년 딸 사랑 양을 얻었다.
사진 = 추성훈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