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53

최강희, '이달의 나눔인'으로 복지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2011.03.19 04:4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 뉴스팀] 배우 최강희(34) 등 24명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제2회 이달의 나눔인'으로 배우 최강희, 고(故) 린다프릴, 가수 수와진, 김영일 중사 등 사회인사 24명을 선정하고 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강희는 2007년 10월 영화 '내 사랑' 촬영 당시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했으며 미혼모들을 위한 자선 바자회와 일일 카페를 열어 애장품 경매를 진행했다.

고(故) 린다프릴씨는 의정부 외국인학교에서 수업 중 뇌출혈로 쓰려져 뇌사진단을 받았다. 그의 뜻에 따라 간, 신장, 각막 등은 5명의 환자에게 기증됐다.

가수 수와진은 26년째 거리 공연으로 성금을 모아 심장병 어린이 800명에게 새생명을 선물했다.

제2회 이달의 나눔인은 '우리사회 생명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를 주제로 관련 기관 및 언론, 국민추천 등을 통해 발굴, 선정됐다.

이날 진수희 장관은 "아름다운 미담사례가 널리 알려져 보다 많은 생명의 씨앗이 우리 사회를 희망 가득하고 따뜻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앞으로 단체, 기관, 언론 추천뿐만 아니라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에서 국민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기부, 재능나눔, 분야별 대상에 대한 나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우리사회 숨은 나눔인들을 적극 포상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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