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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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KT, 2일 개막전서 우승 세레머니

기사입력 2022.03.30 11:30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KT 위즈가 오는 4월 2일(토)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2022 시즌 개막식을 개최한다.

먼저 식전 행사로 지난 시즌 창단 첫 통합 우승을 기념하고, 2년 연속 정상에 도전하는 선수단의 의지와 팬들의 염원을 담은 우승 세레머니를 진행한다. 통합 우승까지의 여정과 챔피언 반지 제작 과정을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된 후, 선수단 우승 반지 수여식과 챔피언 엠블럼 제막식이 거행된다.

본 개막식에는 KT의 홈개막전 상징으로 자리잡은 무인 시구 8탄이 펼쳐진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희망의 메시지와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넘어 팬과 함께 ‘초심(初心)’으로 돌아가 V2를 달성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경기 중 클리닝 타임에는 입장 관중들을 대상으로 우승 반지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홈개막전부터 7일(목) SSG전까지 5연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매경기 추첨을 통해 총 1천명의 관중에게 스테인레스(stainless) 소재로 제작된 우승반지를 증정한다.

이번 시즌부터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위즈파크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설도 눈에 띈다. 1루 외야 상단에 위치한 키즈랜드에는 캠핑존이 들어서 가족, 연인 단위의 팬들에게 색다른 야구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 응원단이 직접 어린이 팬들에게 안무를 가르쳐주는 K-POP 댄스 아카데미와 야구 관람을 하며 게임도 즐길 수 있는 게임 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 게이트 구역도 새롭게 단장했다. 국내 야구장 최초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를 운영해 야구장 밖의 팬들도 경기 스코어나 득점 장면 등 구장 소식들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으며, 최근 MZ 세대들을 대상으로 인기가 높은 ‘인생네컷’ 스튜디오와 VIP 라운지, MD샵도 신설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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