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 측 "백호 코로나19 확진, 특별한 증상 無" [전문]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백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공식 SNS를 통해 "백호는 금일 선제적으로 시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임을 확인해 곧바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백호는 당분간 스케줄을 조율하고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백호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백호는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으며, 재택치료 중이다.

한편 백호가 10년 동안 몸담은 뉴이스트는 지난 15일 베스트 앨범 '니들 앤드 버블(Needle&Bubble)' 발매를 끝으로 해체됐다.

이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아티스트 백호의 코로나19 확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백호는 26일(토) 선제적으로 시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임을 확인해 곧바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백호는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으며, 재택치료 중입니다.

이에 따라 백호는 당분간 스케줄을 조율하고 치료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백호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