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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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천재성 입증…6G 만에 작렬한 대포

기사입력 2022.03.24 19:18 / 기사수정 2022.03.24 19:23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19)이 천재성을 재차 입증했다.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포를 터트렸다.

김도영은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1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부터 상대 선발 타일러 애플러의 초구를 노려 중전 안타를 때린 김도영은 2회 2사 1루에서 밀어쳐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두 타석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일찍히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하지만 김도영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4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애플러의 5구째 139km/h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20m. 6경기 만에 대포를 터트리며 시범경기 2호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KIA는 김도영과 나성범의 홈런포에 힘입어 5회초 현재 6-1로 리드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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