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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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의 미소 "새로운 클럽하우스, 선수단 분위기와 경기력에 도움"

기사입력 2022.03.21 21:13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윤서 기자) SSG 랜더스 내부의 긍정적인 변화가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SSG는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SSG는 4승1무2패를 기록했고 2연승을 달성했다.

잠잠했던 SSG 타선은 4회 응집력을 발휘했다. 안타 3개와 사사구 3개를 기록하며 4점을 뽑았다. 수장도 타자들의 집중력에 흡족해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4회 선두타자부터 야수들이 좋은 집중력을 발휘해 한 이닝에 4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투수진의 호투도 빼놓을 수 없다. 선발 등판한 폰트가 5이닝 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불펜진도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김 감독은 "선발로 나선 폰트의 컨디션이 좋아보였고 나머지 불펜투수들도 무실점으로 깔끔한 경기를 보여줬다"라고 치켜세웠다.

이날 경기에 앞서 SSG는 인천SSG랜더스필드 내에 있는 클럽하우스와 홈, 원정 덕아웃 및 부대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 이에 김 감독은 "2월 스프링캠프부터 계속된 원정훈련과 경기 일정을 마치고 오랜만에 새로운 클럽하우스에 돌아왔는데 개선된 환경들이 선수단의 좋은 분위기와 경기력에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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