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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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승한 '히카리' 김동환 "그랜드 파이널 우승이 목표…그 전까지 실수 보완할 것" [PWS 2022]

기사입력 2022.03.21 01: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그랜드 파이널 우승에 도전 할 것"

20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3주 2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광동은 1일차보다 더 좋아진 운영과 교전 능력으로 대역전승을 만들었다. 2연속 치킨으로 점수를 대거 획득하며 1위 역전에 성공, 드디어 우승을 차지했다.

'히카리' 김동환은 경기 후 진행된 크래프톤 공동 인터뷰에서 "역전으로 1위하는 게 처음인데 기분이 진짜 좋다. 이번주 팀원들이 다 잘해줘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승 비결을 묻는 질문에 "1, 2주차 때도 우리가 충분히 우승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실수가 많았고 결과를 내지 못했다. 3주차 때 드디어 잘 풀려서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보다 경기력이 한 층 올라온 광동. 김동환은 작년과 비교해 "2명의 멤버가 바뀌면서 우리의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가게 됐고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승을 직감한 순간에 대해 "끝까지 게임에만 집중하자고 이야기 나눴다. 마지막 매치에서도 '치킨 먹자' 마인드로 임했다"고 털어놨다. 

김동환은 "계속 맞춰나가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바뀐 팀원들과의 팀워크 점수로 85점을 줬다.

아울러 그는 다가올 4주차 각오로 "4주차도 중요하지만 그랜드 파이널이 더 중요하다. 그 전까지 실수를 더 보완해서 그랜드 파이널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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