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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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렉스' 김해찬 "실수만 없다면 치킨 손쉽게 먹을 수 있어" [PWS 2022]

기사입력 2022.03.19 23:3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렉스' 김해찬이 파이널 3주 1일차 1위 소감을 전했다. 

19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3주 1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16개 팀이 참가했고 8개의 한국팀, 지역별로 치러진 위클리 서바이벌의 상위 4개 일본팀과 상위 4개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팀과 함께 5매치가 진행됐다. 

1일차에서는 다나와가 대활약을 펼치면서 1위로 순위를 마감했다. 비록 치킨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킬과 포인트를 대거 획득하며 50점을 돌파했다.

다나와의 '렉스' 김해찬은 경기 후 진행된 크래프톤 공동 인터뷰에서 "매치1을 제외하고 사실 결과로 봤을 땐 잘 됐다. 그런데 게임 안에서 세부적인 실수가 나왔다. 그 부분을 고치면 더 점수를 많이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 자폭을 선택했던 에란겔 경기에 대해 "GEX와 싸워서 이길 확률은 적었다. 차라리 2점을 먹고 상대에게 점수를 주지 말자고 이야기 나눴다"고 설명했다. 

매치1이 아쉬웠다는 김해찬은 이유에 대해 "우리가 2페이지에서 3페이지로 바뀔 때 서클이 서쪽으로 튀었다. 아래로 돌리자는 판단이 나왔는데 GEX가 겹쳐서 GEX 보내고 우리가 돌려서 갔어야 했다. 그런데 실수가 나와서 인원 손실이 발생했다. 그 판에 네명이 살았다면 8점 이상 받을 수 있었다. 그 판이 제일 아쉽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 팀들의 활약상에 대해선 "솔직히 우리가 다른 팀을 분석하고 견제하고 그러지 않았다. 딱히 없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1위를 했지만 치킨을 획득하지 못한 다나와. 그는 치킨 욕심을 드러내며 "우리가 실수만 하지 않고 기본적인 것을 신경쓴다면 치킨도 가볍게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까다로운 팀은 없었다고 밝힌 김해찬. "우리 실수만 잘 대비하자고 생각 중이다"며 파이널 2일차 각오를 전했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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