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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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T1 정글러 오너다!' T1, 앵그리모드 폭발하며 '17연승 질주' [LCK]

기사입력 2022.03.18 19:3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앵그리모드를 폭발시켰다. 

1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 마지막주 T1 대 리브 샌박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다. 리브 샌박은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아이스' 윤상훈, '카엘' 김진홍이 등장했다.

3세트에서 리브 샌박은 레드 진영을 T1은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 T1은 제이스, 리신, 르블랑, 베인, 노틸러스를 골랐다. 리브 샌박은 트린다미어, 비에고, 아리, 사미라, 레나타를 픽했다.

초반 T1은 탑-정글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2킬을 챙겼다. 첫 전령 타임, T1은 제우스가 잡힌 상황에서도 전령을 획득, 추가로 도브까지 끊었다.

전령을 챙긴 오너는 봇으로 돌진했고 화려한 플레이로 킬을 만들었다. T1은 계속되는 교전에서 이기면서 차이를 점점 벌렸다. 탑 2차까지 파괴한 T1은 두 번째 전령까지 손쉽게 챙겼다. 대신 리브 샌박은 드래곤 2개를 가져갔다.

19분 경 세 번째 바다용 타임, 양 팀 모두 용쪽으로 뭉쳤다. 용을 먼저 친건 리브 샌박이었지만 오너가 스틸에 성공, 이어진 한타에서도 T1은 에이스를 띄웠다. 그대로 T1은 바론까지 챙겼다.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미드, 봇 고속도로를 뚫었고 억제기 2개를 날렸다. 골드 차이를 1만까지 벌린 T1은 정비를 마치고 탑으로 돌진했다. 3억제기를 터트린 T1은 쌍둥이까지 밀어냈고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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