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오늘을 즐기고 내일을 꿈꾸다' 에세이 출간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자전적 에세이를 출간한다.

시드페이퍼는 15일 "추신수가 전하는 5가지의 희망메시지가 담은 자전적 에세이 '오늘은 즐기고 내일을 꿈꾸다"를 오는 30일 출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늘을 즐기고 내일을 꿈꾸다'에서는 승부 근성이 남달랐던 추신수의 어린 시절부터 학창시절, 메이저리그에서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겪었던 수많은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추신수의 '개띠 친구'이자 한국 야구를 주역인 김태균, 이대호, 정근우와의 우정,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추신수를 둘러싼 개인적인 이야기들 등 그동안 추신수가 어디에서도 말하지 않았던 일화를 재밌게 소개했다.

추신수는 동양인 최초 3할 이상 타율, 두 해 연속 20-20클럽 가입 등 포지션 내 최고의 플레이어로서 성장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올해보다 나은 내년'을 꿈꾸며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추신수의 '즐기는 야구'에 대한 소박한 포부를 볼 수 있다.

추신수는 프롤로그를 통해 "아직 최고에 오르지 못한 제가 성공의 방법이나 노하우를 알려드리는 것이 무리라는 것을 안다. 나는 단지 '야구'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인생'이라는 계단을 오르는 당신의 든든한 친구가 되었으면 한다"며 "내가 조금씩 이뤄나가는 것이 당신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한 독자 모두에게는 추신수의 생애 첫 번째 에세이를 기념하며 예약판매 한정판으로 추신수 싸인이 표지에 인쇄된 도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 구매자 중 5명을 추첨하여 추신수의 친필 사인 액자를 증정한다.

추신수의 에세이 '오늘을 즐기고 내일을 꿈꾸다'는 국내 온라인 서점 5곳(교보문고, YES 24, 인터파크, 알라딘 ,리브로)과 11번가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사진 (C) 시드페이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