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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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에 잘 지낸다 거짓말 '홀로 눈물'

기사입력 2022.03.12 20: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가 지현우를 그리워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47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이 우연히 마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과 박단단은 우연히 마주쳤고, 이영국은 "잘 지냈어요?"라며 안부를 물었다. 박단단은 "저는 잘 지내요. 회장님은요?"라며 되물었다.

이영국은 "나도 잘 지내요"라며 밝혔고, 박단단은 "저는 걱정하지 마세요. 전 정말 잘 지내요. 회장님이랑 헤어지면 진짜 많이 힘들 줄 알았거든요?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거 있죠.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공부도 하고 할 게 너무 많아서 24시간이 모자라요"라며 태연한 척했다.

박단단은 "그러니까 회장님 저는 괜찮으니까 회장님이나 잘 지내세요"라며 당부했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이후 박단단은 먼발치에서 홀로 이영국을 지켜봤고, "나 사실은 안 괜찮아요. 많이 안 괜찮아요. 그리고 보고 싶었어요"라며 눈물 흘렸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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