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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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킬 머신 라스칼!' KT, 한화생명 격파…'플옵 희망 살렸다' [LCK]

기사입력 2022.03.10 18:3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KT가 한화생명을 잡고 플옵 희망을 이어가게됐다. 

1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 한화생명 대 KT의 맞대결이 치러졌다.

이날 KT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나왔고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온플릭' 김장겸, '카리스' 김홍조, '쌈디' 이재훈, '뷔스타' 오효성이 등장했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은 레드 진영을 KT는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 KT는 레넥톤, 볼리베어, 벡스, 징크스, 레나타를 픽했다. 한화생명은 그웬, 신짜오, 르블랑, 카이사, 라칸을 골랐다.

초반 온플릭은 빠르게 미드를 들렸고 빅라를 터트리며 선취점을 달성했다. 불리하게 시작한 KT. 하지만 라스칼이 있었다. 라스칼은 솔킬을 만들면서 오늘도 솔킬을 추가했다.

한화생명은 첫 화염용을 KT는 전령을 가져간 가운데 KT는 탑에 전령을 풀며 2차 공략에 성공했다. 기세는 KT쪽으로 넘어갔다. KT는 두 번째 전령을 두고 열린 한타에서 3킬을 휩쓸면서 이득을 봤다. 

17분 경 세 번째 대지용이 나왔다. KT는 화력을 앞세워 한화생명을 터트렸고 용은 물론 미드 1차까지 가져갔다. 골드격차를 쭉쭉 벌린 KT는 가볍게 미드 2차도 밀어냈다.

KT는 먼저 미드 2차를 파괴하고 바론쪽 시야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23분 경 열린 미드 한타에서 KT가 압승을 거두며 손쉽게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기세를 탄 KT는 탑에서 열린 교전에서도 압도하며 바론도 가져갔다.

바론을 두른 KT는 봇으로 돌진했고 억제기를 쉽게 터트렸다. KT는 미드로 회전했지만 한화생명의 거센 방어에 후퇴했다. 이어진 용 전투, 한화생명이 용을 먹고 한타도 대승을 거두면서 역전 각을 봤다.

한 번 손해를 본 KT는 두 번째 바론을 가져가며 주도권을 다시 되찾았다. 바론을 두른 KT는 탑으로 돌진하는 과정에서 4킬을 올렸고 게임을 그대로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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