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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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이상민 "행동파 여자 좋아, 남자들 답답" (장미의 전쟁)

기사입력 2022.03.07 16:5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장미의 전쟁’ 이상민이 적극적인 행동파 여성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다.

7일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이 첫 방송된다. 피 튀기는 잔혹한 커플부터 바라만 봐도 눈물이 나는 애절한 남녀 간 사랑까지, 실제로 벌어진 영화 같은 커플들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2년 가장 핫한 예능 대세 이상민과 이은지가 ‘장미의 전쟁’ MC로 출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전망이다. 여기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합류해 다양한 관점에서 커플 스토리를 분석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미의 전쟁’ 첫 방송에서는 1994년 영국에서 시작된 그레임과 헬렌의 영화같은 커플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들의 사랑은 영화 ‘노트북’을 꼭 닮아있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고등학생 시절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그레임과 헬렌은 친구의 도움으로 연애를 시작해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을 나눴다. 대학생이 된 두 사람은 장거리 연인이 되면서 헤어지게 되는데, 헬렌은 2년 동안 그레임에게 편지를 썼지만 단 한 통의 답장도 받지 못했던 것이다. 그렇게 두 사람의 첫사랑은 마침표를 찍는 듯 했다.

시간이 흐르고 2013년, 그레임과 헬렌은 자녀의 학교 행사에서 운명처럼 재회하지만, 각자 가정이 있었던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이후 그레임과 헬렌은 배우자와 이혼을 하게 되고, 헬렌은 SNS를 통해 그레임에게 연락해 만남을 제안했다. 이 사연에 에바가 “여자가 행동파”라고 말하자 이상민은 “사실은 여자가 행동파인 게 좋다”라며 “남자들이 좀 답답하다”고 미소 짓는다.

다시 만난 그레임과 헬렌은 사랑을 되돌릴 수 있었을까. 이상민이 말한 헬렌의 행동파 면모는 어떤 것일까. 첫 회부터 ‘장미의 전쟁’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수 있을까. 영화 ‘노트북’의 실사판 커플 스토리가 담긴 ‘장미의 전쟁’은 7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MBC 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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