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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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치열한 '4위 경쟁'..."아스널이 가장 유리"

기사입력 2022.03.05 14:46 / 기사수정 2022.03.05 14:46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치열한 4위 경쟁의 최후 승자에 관심이 쏠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1위부터 4위까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자격을 얻는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은 멀찌감치 떨어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3위 첼시는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가장 치열한 곳은 4위 경쟁이다.

현재 리그 4위는 승점 47점을 획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다. 그러나 맨유를 추격하는 팀들의 기세가 매섭다. 6위 아스널은 맨유보다 3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차는 2점에 불과하다. 7위 토트넘 홋스퍼 또한 맨유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차는 5점차이다. 향후 치러질 일정에 따라서 언제든지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이들 외에도 5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8위 울버햄튼 원더러스도 가능성이 있다. 막바지에 접어든 프리미어리그 일정 속에서 어느 팀이 4위 자리를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스카이 스포츠 전문가 폴 머슨은 지난 4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서 프리미어리그 4위 경쟁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머슨은 "아스널이 4위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아스널은 남은 일정이 모두 수월하다. 큰 도전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웨스트햄은 최근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다. 토트넘도 엉망이다. 맨유는 유리한 위치를 이용하지 못하고 어기적거리고 있다. 울버햄튼은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패배했다. 경쟁자들이 모두 부진한 상황에서 아스널이 4위로 올라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익스프레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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