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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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환혼' 주연 캐스팅…'라이징 스타' 행보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3.03 14:4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신승호가 ‘환혼’ 출연을 확정 지었다.

3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배우 신승호가 tvN 새 드라마 ‘환혼’에 캐스팅됐다. 고원 역으로 새롭게 변신할 신승호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벌써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극중 신승호는 대호국의 세자 고원 역으로 분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너그럽고 자애로운 군주를 지향하는 고원은 심술궂고 인간적인 면모를 무덕(정소민 분)이에게 간파 당한 후 그 앞에서만 속마음을 드러내는 겉바속촉 왕자님이다.

또한 신승호는 장욱 역의 이재욱, 무덕 역의 정소민, 서율 역의 황민현 등과 함께 호흡하며 ‘라이징 스타’ 행보를 예고,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신승호는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해 훈훈한 비주얼과 피지컬로 큰 사랑을 받았고, JTBC ‘열여덟의 순간’, KBS 2TV ‘계약우정’ 등을 통해 서늘한 카리스마부터 화려한 액션까지 선보이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그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D.P.’의 육군헌병대 병장 ‘황장수’ 역으로 생동감 넘치는 악인 열연을 펼쳐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이처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으며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신승호가 ‘환혼’에서 보여줄 색다른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환혼’은 2022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킹콩 by 스타쉽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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